
마이리얼트립
들어가며

서류 검토나 면접 피드백이 7일 안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마이리얼트립의 하이어링 매니저에게는 메신저 알림이 자동으로 도착합니다. 면접을 본 지 7일이 지나도록 진행이 없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까지 이 일은 채용 담당자의 몫이었습니다. 포지션을 하나씩 열어 지원 일자를 확인하고, 지원 일로부터 얼마나 지났는지 계산하고, 해당 포지션의 하이어링 매니저를 찾아 메신저로 요청을 보냈죠. 지금은 그리팅 MCP로 연결된 AI가 모든 포지션에서 이 일을 대신합니다.
그렇게 비워진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요? 마이리얼트립 피플실 고희은 매니저님은 그 시간을 소싱과 면접, 그리고 입사자의 수습 평가에 씁니다. 사람을 만나야만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AI로 시간을 줄인 이야기가 아니라, AI로 비운 자리에 무엇을 채웠는지에 대한 이야기. 마이리얼트립 피플실 Talent Management팀 고희은 매니저님을 만났습니다.
💡 그리팅 MCP란?
그리팅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ChatGPT, Claude 등 외부 AI 도구를 그리팅 채용 데이터와 연결해 주는 기능입니다. 연결하면 AI가 공고·지원자·전형 정보를 직접 가져와, 필요한 내용을 바로 묻고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시트나 메신저까지 함께 연결하면, 정해둔 조건에 맞춰 시트를 정리하거나 알림을 보내는 일도 맡길 수 있습니다. AI는 사용자의 그리팅 권한 범위 안에서만 데이터를 봅니다.

문제를 끝까지 푸는 회사, 채용 담당자는 무엇에 시간을 쓸지 고릅니다
마이리얼트립은 2012년 가이드 투어 중개로 시작한 여행 플랫폼입니다. 지금은 항공, 숙박, 투어&액티비티를 중심으로, eSIM, 교통, 패키지, 뷰티·웰니스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며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거래액은 약 2조 3천억 원에 달합니다. 일하는 방식도 분명합니다. 소수의 핵심 인재가 제품을 끝까지 책임지고, 직무의 경계보다 문제 단위로 일합니다. 문제를 발견한 사람이 그 문제를 끝까지 풉니다.
고희은 매니저님은 피플실 산하 Talent Management팀에서 채용을 맡고 있습니다. 공고를 여는 것부터 서류·인터뷰 전형, 처우 협의, 온보딩, 수습 평가까지 채용의 처음과 끝이 모두 고희은 매니저님이 맡는 범위입니다. 예전에는 후보자 소싱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면, 지금은 오퍼레이션 전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채용 전략까지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희은 매니저님은 이를 두고 "AI가 한 사람이 다룰 수 있는 문제를 더 넓혀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맡는 범위가 넓어진 만큼, 무엇에 시간을 쓸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리팅 MCP 사용 전] 채용 담당자의 시간을 붙잡던 반복 업무 2가지

채용 담당자의 하루에는 꼭 필요하지만 사람이 직접 할 필요는 없는 일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1. 매일 채용 현황을 눈으로 보고 옮겨 적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피플실은 경영진에게 포지션별 채용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보고합니다. 보고용 구글 시트는 그리팅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포지션별 전형 상황을 하나씩 열어보고 '이 후보자는 1차 면접으로 넘어갔구나'를 확인해 시트에 직접 옮겨 적어야 했습니다. 진행 중인 모든 포지션을 업데이트하다 보니 한 번에 20분 이상 걸렸고, 전형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기에는 거의 매일 이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즉시성이었습니다. 시트는 사람이 손댄 시점의 현황일 뿐이었고, 그사이 들어온 지원자나 바뀐 전형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옮겨 적는 만큼 숫자가 어긋날 위험도 늘 있었습니다.
2. 날짜를 세고, 담당자를 찾아 리마인드를 보냈습니다
채용이 몰리는 시기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 서류나 면접 검토가 밀리기 쉽습니다. 문제는 리마인드를 챙기는 과정이었습니다. 포지션을 하나씩 눌러 지원자의 지원 일자를 확인하고, 오늘과 며칠 차이가 나는지 계산하고, 그 포지션의 하이어링 매니저가 누구인지 찾아 메신저에 태그해 요청을 보냈습니다. 일주일이면 30분에서 1시간이 걸렸습니다.
두 가지 모두 꼭 필요한 일이지만, 좋은 사람을 찾고 판단하는 일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리팅 MCP 사용 후] 2가지 반복 업무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리팅 MCP가 나오기 전에는 AI가 그리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어, 결국 사람이 확인하고 옮겨야 했습니다. 고희은 매니저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할 만큼, 그리팅 MCP가 나오자 마이리얼트립 피플실은 두 가지 반복 업무를 바로 넘겼습니다.
1. 매일 옮겨 적던 채용 현황, 이제 저절로 쌓입니다

지금은 그리팅의 지원·전형 변화가 짧은 주기로 채용 현황 시트에 자동 반영됩니다. 피플실이 그리팅 MCP와 구글 시트를 연결해, 정해진 주기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도록 해둔 덕분입니다. 이 시트는 고희은 매니저님이 AI로 만들어 둔 대시보드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시보드는 원래 있었지만, 그 안에 들어갈 데이터는 사람이 매번 채워 넣어야 했죠. 이제는 그리팅의 데이터가 시트를 거쳐 대시보드까지 자동으로 이어지고, 갱신 주기도 짧아 언제 열어도 최신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20분씩 시간이 들던 데이터 취합 반복 업무가 사라졌습니다.
2. 이제 7일이 지나면 리마인드 알림이 알아서 갑니다

지금은 서류 지원 후 7일, 면접 후 7일이 지나도록 진행이 없으면 해당 포지션의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자동으로 메신저 알림이 갑니다. 피플실이 그리팅 MCP로 셋팅해두었기 때문입니다. MCP로 그리팅의 지원 일자와 전형 진행 상황을 모아, 기준일이 지난 건만 골라 알림이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모든 포지션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주일에 30분에서 1시간씩 날짜를 세고 메시지를 보내던 일은 이제 거의 하지 않습니다. 현업에도 좋은 변화였습니다. 놓치기 쉬운 검토 시점을 제때 알려주니 평가 속도가 빨라졌고, 채용 담당자가 일일이 요청하던 커뮤니케이션도 크게 줄었습니다.
구분 | 그리팅 MCP 사용 전 | 그리팅 MCP 사용 후 |
|---|---|---|
채용 현황 정리 | 그리팅을 보고 시트에 후보자 인원 및 단계 직접 입력 (매일 20분) | 그리팅에 등록된 후보자가 시트·대시보드에 자동 반영 |
현업 검토 리마인드 | 포지션별로 날짜 확인 후 메신저 요청 (주 30분~1시간) | 7일간 진행이 없으면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자동 알림 |
데이터 즉시성 | 사람이 입력한 시점의 현황 | 짧은 주기로 자동 갱신되는 최신 현황 |
채용 담당자의 시간 | 반복 운영 업무에 분산 | 소싱, 면접 평가, 수습 평가에 집중 |
남은 시간은 채용의 본질로

고희은 매니저님은 반복 업무를 덜어낸 시간을 채용의 본질에 씁니다. 채용의 본질은 좋은 사람을 회사로 모셔오는 일이고, 그 일에는 반드시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래서 소싱에 더 많은 시간을 씁니다. 후보자에게 연락할 때는 마이리얼트립이 어떤 조직인지부터 명확하게 소개합니다. 소수의 핵심 인재가 모여 큰 임팩트를 내는 회사인 만큼, 높은 오너십을 갖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분들께 먼저 연락하고, 마이리얼트립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전합니다.
면접에도 직접 들어가 지원자가 마이리얼트립과 잘 맞는 사람인지 평가하고, 입사 이후 수습 기간의 평가까지 챙깁니다. 사람을 꼭 만나서 해결해야 하는 일입니다. AI가 이 영역에 아예 활용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평가에 필요한 문서 작업은 AI의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평가 자체는 AI에 맡기지 않습니다. 마무리도, 책임도 사람이 집니다.
이번 신입 공개채용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장 공을 들인 건 마이리얼트립이 어떤 회사이고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인재상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이건 사람의 몫이었고, 그렇게 정한 메시지를 문서로 정리하고 외부에 알리는 일은 AI가 도왔습니다.
💬 마이리얼트립 피플실 고희은 매니저
"AI로 저희가 풀 수 있는 문제가 더 깊고 넓어진 것 같아요. 채용을 쉽고 편하게 하려고 자동화한 게 아니라, 확보한 시간으로 더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제가 풀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마이리얼트립에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는 것이고, 그 본질에 다가가려면 좋은 분을 소싱하고 잘 평가해야 하니까요. 거기에 집중하려고 나머지 업무는 MCP로 자동화했어요."
그리팅 활용 TIP: 무엇을 자동화할지 정하는 3가지 기준
그리팅 MCP로 자동화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그렇다면 AI에게 무엇부터 맡겨야 할까요? 마이리얼트립 피플실이 자동화한 일들을 살펴보면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1. 같은 방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일
채용 현황 업데이트처럼 매번 같은 절차를 밟는 일은 사람이 할 때마다 시간만 들 뿐, 판단이 더해지지 않습니다.
2. 사람이 챙기지 않으면 운영이 멈추는 일
현업 검토 리마인드처럼 누군가 놓치면 전형 전체가 지연되는 일은, 사람의 기억에 맡기는 것보다 자동으로 돌아가게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3. 결과가 맞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일
시트의 숫자나 발송된 알림처럼 결과를 바로 검증할 수 있는 일부터 맡기면, 믿고 쓸 수 있는 자동화가 됩니다.
반대로 평가와 최종 판단처럼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일은 자동화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이런 팀이라면, 그리팅 MCP를 꼭 써보세요
💬 마이리얼트립 피플실 고희은 매니저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팀이라면, 그리팅 MCP를 활용해서 자동화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보시면 좋겠어요. 사실 저는 AI 활용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해요. 스마트폰도 처음 등장했을 땐 낯설었지만, 한 번 사용하고 나니 누구든 쓸 수 있는 거였잖아요. AI도, MCP도 그런 것 같아요. 그냥 일단 해봐야 해요. AI와 MCP도 결국 도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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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이 찾는 인재] 문제를 끝까지 푸는 사람을 찾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첫 신입 공개채용에서 '예비 창업자'를 찾았습니다. 당장 창업할 사람을 찾는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정해진 역할에 선을 긋지 않고, 문제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해결해 결과를 낼 때까지 자기 일로 받아들이는 사람. 이번 인터뷰에서 고희은 매니저님이 보여준 일하는 방식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이번 공채는 마케터, 영업, 개발자처럼 직무를 정해 뽑지 않았습니다. 입사 후 각자의 강점과 그때 풀어야 할 문제에 맞춰 역할을 맡깁니다.
💬 마이리얼트립 피플실 고희은 매니저
"직무의 경계는 이미 다 허물어졌고, 중요한 건 내가 풀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꼭 몇 년 안에 내 사업을 하겠다는 분이 아니더라도, 이런 일하는 방식에 공감하시는 분이라면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AI 시대에는 일하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바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Click) 마이리얼트립 채용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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