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글코드 임근중 VP님, 정승철 매니저님

그리팅 도입 후, 저희 채용 프로세스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수작업에 늪에 갇혀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채용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반복적인 수작업이 사라졌다는 거예요. 이러한 변화 덕분에 채용 리소스가 50% 이상 절감되었고, 채용 리드타임이 30~50%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지원자 분들에게 받는 채용 피드백 수집률도 5%에서 20% 이상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지원자와 면접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전화나 이메일을 여러 번 주고받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후보자 일정 제안 및 회신 기능 덕분에 시스템 내에서 후보자가 직접 일정을 선택하고, 스케줄이 자동으로 반영되면서 조율 시간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또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통합 열람 기능 덕분에 면접관들은 개별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정리할 필요 없이, 하나의 링크에서 모든 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성이 크게 향상되었죠.

협업 방식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직관적인 UI/UX 덕분에 채용 파이프라인 관리가 쉬워졌고, 모든 평가와 히스토리가 시스템 내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이 지원자 지금 어디까지 진행됐나요?"라는 질문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불합격 안내 템플릿을 공고별로 맞춤 설정해 정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고, 지원자 서베이 피드백 수집률도 20% 이상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는 수작업에 쏟던 에너지를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솔루션이 아닌 채용 파트너, 그리팅

저희는 그리팅을 단순히 지원자를 관리하는 툴로만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리팅이 제공하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 대행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개발 리소스 없이 베이글코드만의 매력을 담은 채용 브랜딩 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리팅 전담 디자이너 분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과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셨어요.예전에는 단순히 정보만 나열하는 페이지였는데, 이제는 '베이글코드는 어떤 사람들과 일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공간이 되었어요. 

저희는 상당한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며 채용 브랜딩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요. 작년 말에는 판교 일대 동선 분석을 위해 현장조사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서비스가 주력이다 보니, 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채용 브랜딩이 중요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모든 활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팅 애널리틱스를 통해 유입 채널별 지원율, 전환율 등 다양한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채널 중심으로 예산을 재배치했어요. 예를 들어, A 채널은 클릭률은 높지만 지원율은 낮아 세일즈/마케팅 직군에 집중하고, B 채널은 전환 성과가 우수해 핵심 채널로 활용하는 식이죠. 이러한 데이터는 다음 해 예산 수립 시에도 핵심 근거로 활용했습니다.